클린 코더 리뷰

클린 코더 책 사진

7월 독서 스터디로 “클린 코더”를 읽었다.

한 줄로 요약해보자면 “프로답게 일하는 방법”을 담은 책이라고 생각한다.

어떻게 일해야 프로라고 하는 걸까?

돈 받고 일하면 다 프로야~ - 라이언 -

개인적으로는 회사 외에 일주일에 20시간씩 공부하고,

회사 내 요구에 압박을 다루고 녹초가 되는 상황을 피할 수 있어야 하고

팀과 사업이 번창하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사람! 그 사람이 바로 프로다.

결국은 항상 끊임없이 배우며 일을 낙관적으로 추정하지 않고 원칙을 고수하는 프로가 되라는 말이다. 🤔

아니라니까 아니라느뇽 오라가짜

일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것은 “아니”라고 말하는 순간이지만,

꼭 “아니요!”라고 말해야 하는 순간들이 온다. 🥺

그럴 때 프로다운 해결 방법은 함부로 추정하지 않고 왜 안되는지,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제시하는 ‘의사소통’이다.

오류를 느끼는 감각

볶은씨앗들 설명
서로 때리는 볶은 씨앗들!

오류를 느끼는 감각은 정말 중요하다. 피드백 루프를 재빨리 끝내 오류에서 배움을 얻는 일이 더 빨라진다는 뜻이다. (p.106)

작업을 하다가 큰 실수는 아니지만 자잘한 오류 혹은 commit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작성했을 때,

“~일 때 ~가 된다는 것은 잘못되었다는 신호에요. 그걸 빨리 느끼셔야 해요.”라는 피드백을 종종(사실 자주) 받았었다.

초반에는 피드백을 받기 전까지 뭐가 잘못된 지도 몰랐지만,

요즘에는 ‘어, 이렇게 하면 안 될 것 같은데..!’라는 생각까지는 들게 되었다.

이제는 더 나아가서 오류를 느끼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추고 싶다. 💪

멋쟁이 토마토

뽀모도로로 일하는 모습
그날 목표와 작업량을 측정할 수 있는 보드

“완성”이라는 환상을 버리고 계속해서 업데이트와 요구사항이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.

요즘에는 9장에 나오는 뽀모도로 방식으로 팀 전원이 같이 일하고 있다.

25분 타이머를 맞추고 할 일만 집중해서 한 후, 다 같이 5분 동안 한 일에 공유하며 리뷰하는 시간을 가진다.

디자이너 루시가 뽀모도로 판(?)을 제작하셔서 한 타임이 끝난 후 토마토를 붙이면서 재미있게 기록하고 있다. (토마토 스티커를 가져올 땐 무조건 “헤이 토마토!🍅” 를 외쳐야 한다)

가장 큰 장점은 작업과 공유, 휴식 시간의 분배 그리고 빠른 피드백 주기가 가능하다는 점이다. 👍

신입인 내가 대표님에게 숙제를..!

라이언에게 보낸 슬랙
이거 나 숙제 준 거잖아. 나 잘 해왔어? - 라이언 -

“팀과 프로젝트”는 읽었을 때 가장 좋아하는 파트였고, 필요하다고 느낀 파트였다.

프로가 되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회사 안에서 팀원으로서의 노력도 필요하다.

팀이 만들어지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한 덩어리(gel)가 되는 팀엔 마법 같은 무엇이 있다. 일하며 기적을 만든다. 한 덩어리가 된 팀은 동시에 여러 프로젝트를 감당할 수 있고 팀의 선택, 기술, 능력에 따라 일을 분해한다. (232)

읽으면서 “이건 꼭 라이언하고 이야기해보고 싶다!”라고 느낀 부분이어서 슬랙에 내용을 공유했다.

라이언이 재밌게 보셨고 그 후에 커피 타임을 가지면서 같이 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!

(그 후 라이언이 숙제 잘해온 거 맞냐고 물어보셔서 잘해왔다고(?) 했당 😅)